IT 프로그래머 양성소 - 직업전문학교의 세대교체, 부트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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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교육기관

부트캠프 맥 윈도우 멀티부팅해주는 유틸 이름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은 다른 의미로도 사용되고 있었다.

개발자들을 투입가능한 수준으로 가르치는 캠프?

이름이야 영어식으로 멋지게 지어놨지만…

따지고 보면 그냥 직업교육학교 아닙니까?

옛날에는 비트컴퓨터, 삼성멀티캠퍼스, 쌍용교육센터 정도가 있었고

  • 비트 http://www.bitacademy.com
  • 삼성 http://multicampus.com
  • 쌍용 http://www.sist.co.kr

학원보다는 전문대학 수준의 교육기관이지만, 얼마 못가 없어진 NHN NEXT도 있었다.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했다고 생각했는데 폐지됐다니… NHN 이름걸고 우수한 자원들 쓸어모아 갔었는데 걔네들 그냥 대학 가게 냅뒀으면 좋은대학 가서 잘 살텐데 뭔 물을 먹인건지 모르겠다.

위의 학원과 같은 격으로 보지는 않지만 ‘IT뱅크’도 있다. 커뮤니티에 광고를 너무 징글징글하게 해대던… (네이버 지식인에 IT뱅크를 검색 해 주세요)

꼭 어느 학원을 지칭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막장 국비지원 직업교육학교는 학원생 한명 끌어올 때 마다 영업사원이 100만원씩 커미션 가져간다는 말도 있었는데 ~~

 

위는 과거의 학원들…

그리고 세대교체 된 학원들은

부트캠프

라고 리브랜딩을 해서 기존의 국비지원 직업교육학교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우수 IT인력을 양성하겠다는 조금의 사명감도 가지고~

  • 코드 스테이츠 https://codestates.com
  • 코드스쿼드 http://codesquad.kr

학원비가 꽤나 비싼데… 정부지원이 없는 것을 감안했을 때 그렇게 무지막지하지는 않다.

(국비지원을 받는 조건이 좀 있어서 이것을 채우기 위해 비용을 쓰느니 그냥 학원교육이나 잘 하자고 생각한 듯?)

성공조건

졸업생(수료생?)의 실력수준만 보증할 수 있다면, 이 종류의 학원들이 초급개발자 레벨증명? 역할을 해 줄 수도 있겠지만…

그러려면 입학/수료시 수준검증이 필요할텐데 영리활동을 하는 학원에서 그게 지속적으로 가능할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