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라우드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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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라우드는
중소 벤처기업에 요금지원을 1~2년씩 해주면서
사용자를 모으고 있는 것 같다

IaC

먼저… 사용하기 매우 싫었다

왜냐면 코드화가 불가능한 인프라라서
https://github.com/NaverCloudPlatform/terraform-provider-ncloud
7개월 째 업데이트가 안 되고 있다
API지원이 미약하거나 테라폼의 중요성을 모르거나 둘 중 하나겠지…
API를 이용해서 직접 코드화를 할까도 생각 해 봤지만…
AWS, GCP, Azure, DOcean, Heroku …. 선택지가 이렇게 많은데 그렇게까지???

비용

그리고 가격만 생각할 것 같으면 통큰아이 서버 쓰는게 낫지 않을까
IDC에 렉 하나 임대해서 서버 들여놓던가

AWS에서 비용 최적화 해서 사용하면 가격이 비슷할 것 같기도 하다
AWS는 BestPractice도 많고 Terraform코드화가 쉬워서

코드화가 가능하면 안쓰는 인프라를 그 때 그 때 껐다가 다시 켜고 재설정이 가능해서

설치편의성

ElasticSearch를 설치했는데
ManagerNode가 두개인데
별개로 접할수가 없어서 찾다보니
LoadBalancer를 설치해야한다고??? 18000원이라고????

가입 편의성

금융클라우드는 Console에 VPN없이 접속이 안된다. 경고는 따로 없고 타임아웃

VPN을 통해야 접속이 가능한데 동시접속이 안된다

VPN을 만들려면 SubAccount가 필요하다
2차인증이 필수라길래 구글 OTP를 등록했더니
VPN을 등록하려면 이메일 인증을 해야한다고 한다
이메일 안오는데?????
스팸인가?? 네이버 메일로만 전송을 해주나???
SubAccount를 다시 생성해볼까??
네이버 서버 병신이네!!! 라고 생각하다가 문득
아니!!
구글OTP를 등록하고 나면 이메일 인증을 할 수 없다.
설마했지만 맞았다.
병신은 서버가 아니라 소프트웨어였다
클라우드도 기획자가 있나? 기획자가 보내준거 리뷰 후에 변경안하고 바로 개발 해 버나?
개발자가 이따위로 했을리가…
이따위로 할 수는 있긴한데 그대로 놔뒀을리가…
구글OTP를 안되는거 지웠으면 지웠지…

~

쓰고 나니까 좋은 소리가 하나도 없네
잘좀 하시라구요

  • 점점 나아지겠지만 아직은 아니다
  • 네이버클라우드 직원들 고생좀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