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서도 완독이라는 표현을 쓰나? 잘 안쓰는 것 같기도 하고..
클라우드가 나와서 일반 개발자가 직접 인프라를 운영해서 kubernetes, hadoop 등등 클러스터를 대규모로 운영할 일은 잘 없다보니.. 인기가 많이 식었지만
개발피씨, 개발서버, local vagrant 등을 설정할 때는 여전히 유용할 것 같다.
좀 사양기술이기도 하고 책도 옛날거라 예제도 다 오류나서 해서 안보려고 했는데, vagrant 개발환경 구성하다가 왠지 chef를 적용 해 보고 싶어서 다시 보기 시작했다.
보통은 docker를 쓰는데 이번엔 몇개 프로젝트 함께 돌리는거라 프로젝트별로 설정 해 놓은 docker를 쓰기는 좀 껄끄러운 상황…
아닌가? 그냥 vagrant를 쓰고 싶었다.
옛날버전이라 책으로는 개념만 익히고 웹튜토리얼이랑 도큐먼트쪽 명령어 찾아 보면서 공부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러다 보니 시간이 많이 걸렸다.(이틀정도..)
chef 공부하기 힘든 이유가 몇 가지 있다
- 개념이 뒤죽박죽… chef-solo chef-client –local-mode 비슷한게 섞여있고
- 용어는 지맘대로.. 들어도 뭔지 모름 chef, kitchen, knife
- 버전업하면서 legacy 다 바뀜
이런 난관을 넘고 vagrant 정도는 chef로 설정할 수 있게 되어 버렸다.ㅎ
이제 안쓸수가 없군.
추가로
Chef, 클라우드 서비스 설정관리 자동화 도구.
라는 책도 있는데 이건 되는게 더없고 개념이해도 더 힘들다.
두꺼운 책이 오류나니까 더 답도없다.
(책이 처음 쓰여질때는 오류가 아니었겠지 deprecated책이라)
절대 사서 보지 말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