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업체의 엿먹활동

SI 하다보면 매우 비협조적인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이 사람이 내 밑이나 을의 위치가 아닌.. 대든 또는 갑의 위치라면 매우 힘들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느끼고 있다.

 

쿼리, 코드 뭐가됐던 개발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번에 확실히 느낀건데

 

일관성이 가장 중요하다.

 

네이밍이 이상할 수도 있고 오타가 심할수도 있지만.. 아 이걸 왜 이렇게 했어!!! 라고 하다가도 나도모르게 나도 똑같이 쓰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이번에는… 진짜 강적이다

 

TOT, CP, PWD, HP, GBN, FL, NM, AMT, CUST

이런 줄임단어를 진짜 심각할 정도로 사용했다.
혹시 모를까봐 풀 단어를 써주면

TOTAL, COUPON, PASSWORD, HANDPHONE, GUBUN, FLAG, NAME, AMOUNT, CUSTOMER

 

글자수 제한이 있는것도 아니고 이거 줄인다고 별로 많이 줄어드는 상황도 아닌데 굳이 저걸 저렇게 줄여댄다.

그런데.. 그래도 저건 금방 익숙해졌다.

 

또 문제…

Data타입을 뽑을 때 개발자마다 자신의 특성이 있지 않나? 습관이라고 할까? 개인적으로 yyyy-MM-dd hh:mm:ss 형태를 선호한다.

사람에 따라서 yyyyMMdd 라던가 외국 물 먹은 사람은 dd/MM/yyyy형태도 쓰긴하는데 중요한 것은… 이사람들은 자신의 습관에 따라 한가지 형태를 지속적으로 사용한다는 것!!

이번에는 달랐다. 이걸 돌아가면서 쓴다….

심지어 디비에서 프로시저로 뽑아줄 때 start_date, end_date가 아닌 period라는 필드로 yyyyMMdd-yyyyMMdd 형태로 뽑아줬다.
그래… 그럴 수 있어 여기까지는

 

그럼 그 다음은

1번과 2번을 섞어서 사용한다.

미친놈 아닌가 이정도면

그러지말자

 

 

그래서 조상님들이 SI하지말라고 하셨나보다